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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일한의원연맹 회장, 에너지·반도체부터 한일 경제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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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와 현미경이 있는 작업대에서 파란 장갑을 낀 두 손이 반도체 부품을 잡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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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제시한 방향으로, 양국 기업의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가 주요 대상이다.

11월 3일에는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26 미래경제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과 관련해 에너지와 첨단 산업부터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10월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제시한 방향으로, 양국 기업의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가 주요 대상이다. 그는 양국의 사회 제도와 구조에 차이가 있어 유럽연합(EU) 형태의 단일 시장을 곧바로 만들기는 어렵다고 봤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유·액화천연가스(LNG)를 함께 조달하고 비축유를 서로 융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이는 협력을 거론했다. 한국 재계 등에서 나온 경제공동체 구상을 실행 가능한 분야별 협력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인터뷰에서 제안한 협력 과제다.

반도체에서는 일본의 소재·제조 장비·계측 기술과 한국의 제조·양산 기술 및 글로벌 판매망을 연결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다케다 회장은 이 같은 상호보완이 양국 산업의 경쟁력과 세계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의 투자와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도록 정치권이 제도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11월 3일에는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26 미래경제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분절화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한일 시장을 연결하는 방안을 주제로 다루며, 다케다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포럼에서 미래 구상을 논의하는 데서 더 나아가 실제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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