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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엇갈린 회복 전망…AI 수익성과 매수세가 반등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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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모니터가 늘어선 업무 공간에서 화면을 향해 앉아 있는 사람들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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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센터장은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 성장 둔화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안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유 센터장은 11월 초순까지 약세를 예상하면서도 정책 불확실성이 풀리면 연말까지 반등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 센터장은 10월 말 미국 빅테크 실적과 AI 서비스 업체의 매출 성장 회복을 통해 투자 수익성이 확인돼야 한다고 봤다.

유 센터장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종료가 임박했다며 10월 27일 실적 발표에서 추가 매입 여부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가 급락하며 개인투자자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반등 시기와 회복 속도에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놨다. 매일경제 마켓의 10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매경AX가 박연주 미래에셋증권·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빈센트 하나증권 연구원에게 남은 4분기 증시를 진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센터장은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 성장 둔화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안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매도 물량을 흡수할 매수 주체가 부족해 하락 폭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유 센터장도 실적과 수급 등의 악재가 동시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봤다.

회복을 예상한 시점과 전제는 달랐다. 유 센터장은 11월 초순까지 약세를 예상하면서도 정책 불확실성이 풀리면 연말까지 반등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 센터장은 10월 말 미국 빅테크 실적과 AI 서비스 업체의 매출 성장 회복을 통해 투자 수익성이 확인돼야 한다고 봤다. 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이 겹치면 변동성이 길어질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기업의 주식 매입도 향후 수급을 가를 변수로 거론됐다. 유 센터장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종료가 임박했다며 10월 27일 실적 발표에서 추가 매입 여부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추가 매입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빈센트 연구원은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 여력에도 한계가 있어 국내 매수세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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