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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월평균 환율 1342.6원으로 하락…수출기업 달러 매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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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국내 외환시장의 원·달러 월평균 환율이 지난 6월 1,500원을 웃돌던 수준에서 이달 들어 1342.6원으로 낮아졌다.

원·엔 재정환율도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원·달러와 원·엔 환율 하락에 제시된 배경에는 이처럼 차이가 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재정 위험과 쉽게 진정되지 않는 물가를 근거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가까이 오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1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국내 외환시장의 원·달러 월평균 환율이 지난 6월 1,500원을 웃돌던 수준에서 이달 들어 1342.6원으로 낮아졌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주요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수치는 특정 거래일의 종가가 아니라 월평균 환율이다.

보도는 반도체 수출로 확보한 달러를 기업들이 원화로 환전하면서 시장에 풀리는 달러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달러화 자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원·달러 환율은 내려갔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출에 따른 달러 공급과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 등 원화 강세 요인이 달러 강세 압력보다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원·엔 재정환율도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보도는 원화 강세에 엔화 약세가 겹쳐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풀이했다. 엔화가 약해진 배경으로는 일본의 성장 둔화와 재정 악화를 들었다. 원·달러와 원·엔 환율 하락에 제시된 배경에는 이처럼 차이가 있다.

하락 흐름이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보도는 미국의 금리 정책과 재정 불안, 중동 정세를 변수로 짚었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되면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재정 위험과 쉽게 진정되지 않는 물가를 근거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가까이 오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가능성에 대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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