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종목의 시가총액 증가가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됐다. 오프닝벨데일리가 10월 16일 보도한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종가부터 2026년 10월 15일까지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 증가액은 4.93조 달러였다. S&P 500 종목 전체 증가액 8.35조 달러의 59%에 해당한다.
종목별로는 애플의 증가액이 약 1.02조 달러로 가장 컸다. 엔비디아는 741십억 달러, 마이크론은 731십억 달러 늘었다. 이어 AMD가 568십억 달러, 알파벳이 441십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414십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각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이 아니라 해당 기간 늘어난 금액이다.
상위 10개에는 인텔, 아마존, 엑손모빌, 델도 포함됐다. 이들 각각의 증가액은 221십억~309십억 달러 범위였다. 특히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마이크론·AMD·인텔의 증가액 합계는 약 2.35조 달러에 달했다.
집계 방식에도 확인할 지점이 있다. 이 차트는 각 기업의 현재 발행주식 수를 비교 대상인 두 날짜에 똑같이 적용했다. 따라서 제시된 증가액은 주가 변동만을 반영한 수치다. 기간 중 발행주식 수 변화까지 반영해 계산한 시가총액 증감과는 구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