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카트가 인도 음식배달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사업자들과 경쟁하게 됐다. 심플리월스트리트는 10월 20일 조마토·스위기가 활동하는 시장에 플립카트가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장이 연간 18–20% 성장하는 가운데 수수료·할인·배송 채산성이 압박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장세와 별개로 기업의 수익성에는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평가다.
관련 기업으로 소개된 스위기는 음식배달뿐 아니라 공급망·유통과 퀵커머스 사업도 운영한다. 보도에 제시된 부문별 매출은 공급망·유통 118.7십억 루피, 음식배달 82.5십억 루피, 퀵커머스 42.9십억 루피다. 음식배달 경쟁에 노출된 기업이지만 매출 구성에는 다른 사업도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
섀도팩스 테크놀로지스는 플랫폼을 대신해 최종 배송을 맡는 물류기업으로 이번 경쟁과 연결된다. 플랫폼이 배송 차량을 모두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도에 인용된 회계연도 자료상 물류·배송 서비스 매출은 약 47.4십억 루피이며, 고객은 모두 인도 내 고객이다.
이터널은 퀵커머스 매출 약 510.5십억 루피, 인도 음식 주문·배달 매출 110.6십억 루피로 소개됐다. 보도는 이터널이 퀵커머스 재고를 전량 직접 소유하는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해 매출총이익 확보를 늘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함께 제시된 퀵커머스 EBITDA 마진 6%는 이미 달성한 수익률이 아니라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