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기업의 해외 판로와 지역 청년의 구직 활동을 연결하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는 10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B·C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기업·기관 80여 곳이 참여하며 전시 부스는 107개다.
전시의 중심인 광반도체존에서는 차세대 광통신과 AI 데이터 처리에 쓰이는 기술을 소개한다. 실리콘 포토닉스와 광인터커넥트 등이 전시 대상이다. 반도체 분야는 AI GPU·NPU와 첨단 패키징 기술을 다루며, 제조 분야에서는 광센서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해외바이어 64명의 초청이 확정됐다. 주관 측은 국내 기업과 바이어 사이에 100여 건의 상담을 마련해 약 60억원의 수출계약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금액은 체결 실적이 아닌 행사 목표다. 참가기업과 바이어를 미리 연결하고 통역도 지원해 거래 협의를 돕는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연계 행사도 처음 마련된다. 제1회 전남 광주 앵커사업단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기술 전시와 함께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구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