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시간 기준 트레이딩뷰에 실린 스톡트위츠 보도에 따르면, 홍콩 항셍테크지수가 4,000선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미국 상장 중국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JD·PDD도 하락했다. 같은 보도 시점에 미국 S&P 500과 나스닥은 올라 중국 인터넷 종목들과 방향이 엇갈렸다.
홍콩에서 항셍테크지수는 1.26% 내린 3,994.77로 마감해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에도 이미 2년 만의 저점을 찍은 뒤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항셍지수 역시 0.9% 떨어진 23,651.8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장중 알리바바는 약 3.6%, JD는 약 3.8%, PDD는 약 3.5% 하락했다. 중국 인터넷 기업에 투자하는 크레인셰어스 ETF(KWEB)도 약 2.5% 내렸다. 반면 S&P 500을 추종하는 SPY는 0.5% 상승했고,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의 상승폭은 최대 1.25%였다. 미국 종목과 ETF의 수치는 홍콩 지수 종가와 달리 보도 당시의 움직임이다.
주가 하락과 스톡트위츠 이용자들의 투자심리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하루 동안 알리바바에 대한 심리는 약세에서 강세로, PDD는 중립에서 강세로 바뀌었다. JD에 대한 심리도 강세 영역을 유지했다. 알리바바와 JD는 보도 당시 플랫폼에서 관심이 집중된 종목에 포함됐지만, 두 종목 모두 장중 주가는 하락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