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IMF 한국 성장률 전망 3.3%로 상향…AI 수출 호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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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와 노트북 두 대가 놓인 빈 공용 책상, 사무용 의자와 창밖 강변 도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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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파이낸셜포스트에 실린 딜로이트 경제 리뷰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을 7월의 2.6%에서 3.3%로 높였다.

2027년 전망도 기존 2.5%에서 2.8%로 상향했다.

리뷰는 한국과 대만이 AI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 순무역의 62%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IMF는 2026년 세계 성장률을 3.1%, 2027년을 3.4%로 예상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026년 4.7%, 2027년 4.1%다.

10월 17일 파이낸셜포스트에 실린 딜로이트 경제 리뷰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을 7월의 2.6%에서 3.3%로 높였다. 2027년 전망도 기존 2.5%에서 2.8%로 상향했다. 이는 확정된 성장 실적이 아니라 향후 경제에 대한 예상치다. 상향 배경에는 AI 하드웨어·반도체 수출 호조가 있다. 리뷰는 한국과 대만이 AI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 순무역의 62%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세계 경제 전망의 조정 폭은 한국보다 제한적이었다. IMF는 2026년 세계 성장률을 3.1%, 2027년을 3.4%로 예상했다. 7월 전망보다는 소폭 높였지만 4월 공식 전망과는 같은 수준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026년 4.7%, 2027년 4.1%다. 국가별 성장 경로를 가르는 요인으로는 중동전쟁에 대한 노출도와 AI 공급망 참여 정도를 꼽았다.

전망과 별도로 제시한 위험 시나리오는 에너지 비용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국의 재정·통화 정책 신뢰가 약해지고 원자재 가격까지 상승하면, 세계 성장률이 2026년 0.2%포인트, 2027년 0.5%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충격의 3분의 2는 석유·천연가스 시장 혼란의 지속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봤다. 에너지 비용 증가가 가계 구매력과 기업 투자를 누르고, 2027년 물가 상승률을 1.1%포인트 더 높일 수 있다는 조건부 전망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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