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1월 2일 홍콩 핀테크 위크에서 기업과 개인을 위한 네 분야의 금융기술 추진안을 발표했다. 신속결제시스템(FPS)은 올해 말까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연결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QR코드 결제를 홍콩·중국 본토와 40개 넘는 해외 시장의 가맹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유니온페이와 협력사 망에 속한 100백만 곳 이상이다.
AI 금융에서는 에이전트형 AI 활용과 관리체계를 함께 개발하는 프로젝트 SAGE를 출범시켰다. 이를 지원할 분야별 전문가 그룹도 구성했다. 은행의 에이전트형 AI 이용에 관한 토론 문서를 공개하고, 해당 기술의 관리체계를 감독할 때 고려할 사항에 대해 업계 의견을 구하고 있다.
은행 보안 분야에서는 홍콩과학기술대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도구 모음을 내놨다. 양자컴퓨팅이 앞으로 고객 정보와 거래를 보호하는 기존 암호를 위협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조치다. 은행의 전환을 돕는 체계와 실무 도구를 제공하며, 업계의 적용·검증·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다.
토큰화 거래 사업인 앙상블 TX는 상시 실가치 거래가 가능한 단계로 진전됐다. 지정 딜러가 참여한 토큰화 외환기금 단기채의 유통시장 시험 거래도 마쳤다.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으로 시험을 확대하는 것은 향후 계획이다. 사이버포트와 출범시킨 tConnect Launchpad에서는 금융기관·기술기업·디지털자산 혁신기업이 토큰화 활용 사례를 탐색하고 검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