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비즈니스라인 보도에 따르면 IT 기업 코그니전트는 AI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인도의 연간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약 28십억~84십억 달러 추가로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는 실현된 성장액이 아니라 AI가 얼마나 널리 도입되고 생산성 개선이 경제적 산출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달린 추정치다.
연구는 10개 주요 산업에서 기업 직원 700명과 최고경영진·사업 담당 임원 75명을 설문한 결과에 기반한다. 조사 대상 기업의 매출 규모는 100백만 달러부터 10십억 달러 초과까지다. 생산성이 20% 넘게 높아졌다고 답한 직원 비중은 헬스케어가 38%로 가장 높았고, 통신 31%, 기술과 은행 각각 28%, 소매·소비재 18%였다.
직원의 생산성 개선 응답과 기업의 재무 성과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조직 리더의 84%는 AI를 통한 비용 감소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답했고, 91%는 매출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투자수익률이 불분명해 AI 사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종료했다는 응답도 37%였다.
모형이 제시한 이론적 상한은 연간 830십억 달러다. 이 수치는 전체 노동력에 걸쳐 AI가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생산성 향상이 전부 경제적 산출로 전환된다는 가정을 둔다. 따라서 앞서 제시한 28십억~84십억 달러의 추정 범위와 구분해야 하며, 이미 달성한 GDP 증가액을 뜻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