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서울장에서 1,340원선 부근까지 내려갔다가 장 종료 이후 1,340원 중반대로 반등했다. 11월 4일 KB Think 보도에 따르면 출발 가격은 1,346.00원이었으며, 이후 엔비디아의 네이버 투자 자금 환전과 외국인의 달러선물 매도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보도에서 제시한 전날 오전 7시 종가 1,346.00원과 비교하면 0.90원 낮았다. 서울장 이후의 반등과 전날 기준 가격 대비 하락은 구분된다.
반등 국면에는 미국 중간선거 시작과 함께 나타난 달러 강세가 반영됐다. 보도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의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견조한 고용과 기술주 회복에 맞물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를 밀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의 9월 구인 건수는 752만3천건으로, 8월 719만건보다 33만3천건 증가했다. 시장이 예상한 710만건도 넘어섰다.
달러 강세의 배경으로 언급된 기술주 회복은 뉴욕증시 전체의 동반 상승과는 차이가 있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8% 하락했지만 S&P500지수는 0.36%, 나스닥종합지수는 0.8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승률은 2.63%였다. 뉴욕장 종료 뒤에는 AMD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2.09달러를 발표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