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1월 3일 글로벌 금융리더 투자 서밋의 본회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세계 금융업계 지도자 약 280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그룹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는 약 120명이었다. 이번에 종료된 일정은 본회의로, 전체 서밋 일정은 4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논의의 중심은 기존 금융 전략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었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영상으로 개막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후 거시경제 흐름과 금융시장 변화, 기술 발전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들은 산업과 자산군, 지역별로 나타나는 기회와 위험을 살피고, 위험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금융 전략을 크게 바꿀 필요가 있는지 논의했다.
서밋은 올해까지 다섯 해 연속 열렸다. 참석 분야는 은행과 증권사뿐 아니라 자산 보유기관, 자산운용사, 사모투자·벤처캐피털, 헤지펀드, 보험사까지 아울렀다. 에디 위에 HKMA 총재는 이번 행사를 세계 금융업계의 고위급 대화와 교류를 위한 자리로 설명했다.
전체 행사는 11월 2일 더 헨더슨에서 열린 환영 만찬으로 시작됐다. 4일에는 HKMA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홍콩 금융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투자자 대화 투자 포럼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행사는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는 HKMA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