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의 2026년 3분기까지 누적 국내총생산(GDP)이 7.3224조 위안으로 집계됐다. 빅고 파이낸스가 전한 10월 26일 저장성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물가 변동을 제외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6%였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성장률 4.6%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제조업에서는 첨단 분야의 부가가치와 로봇 생산이 함께 늘었다.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는 16.0%,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제조업은 15.8%, 장비 제조업은 12.9% 증가했다. 제품 생산량으로 보면 서비스 로봇은 91.0%, 산업용 제어 컴퓨터·시스템은 50.6%, 산업용 로봇은 37.5% 늘었다.
대외 교역도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3.4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수입은 1.09조 위안으로 7.4% 증가했다. 수출입 합계는 4.57조 위안이었다.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모두 202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부동산 개발을 제외해도 5.0% 줄어, 투자 감소가 부동산 개발에만 한정되지는 않았다.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2.8858조 위안으로 1.6%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중국 전체보다 0.5%포인트 높았지만, 저장성의 수출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