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23,057 안팎에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은 유가 하락과 기술주 가치평가 부담, 중국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함께 살폈다. 중동 긴장을 완화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브렌트유는 1.0% 내린 배럴당 115.48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주에는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가 얼마나 수익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의 실적 발표를 기다렸다. 종목별로 Z. AI Co.는 3.3%, 미니맥스는 7.2%, SMIC는 3.8% 하락했지만 텐센트는 1% 상승했다.
기업별 자금 조달과 자사주 매입 소식도 나왔다. 메이퇀은 역외 부채를 차환하기 위해 위안화 표시 선순위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차이나훙차오는 450백만 홍콩달러를 들여 24백만 주 넘게 자사주를 매입했다. 메이퇀의 채권 발행은 계획 단계인 반면, 차이나훙차오의 자사주 매입은 실행된 내용으로 보도됐다.
쯔진마이닝은 아홉 달 누적 순이익이 57.53십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51.9% 늘었다고 보고했다. 투자자들은 중국 전체회의에서 나올 정책 신호에도 주목했다. 중국의 구월 산업이익과 시월 PMI는 발표를 기다리는 지표로 제시돼, 이번 보도에 해당 수치가 담기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