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은행이 호치민시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과 녹색 금융 접근을 지원하는 협력에 나섰다. 10월 27일 Vietnam.vn 보도에 따르면, 은행은 호치민시 제4차 산업혁명센터(C4IR), 순환 경제 발전연구소(ICED), 지속가능금융컨설팅사회기업합작회사(SCFC)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의 목표는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와 전환 계획을 마련해 친환경 금융을 이용할 준비를 돕는 것이다.
기관별 업무 분담도 제시됐다. C4IR은 참여 주체를 연결하고 협력을 조율하며, ICED는 연구와 평가 방법의 표준화, 결과 정리를 맡을 예정이다. 남아은행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데이터와 자금 조달 준비를 지원한다. SCFC는 프로그램과 평가 도구를 설계하고 기업에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협약은 금융뿐 아니라 기업의 평가 준비를 돕는 역할까지 포함한다.
기업 지원 방안으로는 과거 실적 외에 앞으로의 사업을 살피는 접근도 거론됐다. 남아은행 관계자들은 예상 현금 흐름 평가, 장기 생산 계약 검토, 공급망 금융 개발, 금융과 ESG 목표의 연계 등을 언급했다. 보도는 중소기업이 운영 이력과 데이터 관리 역량, 전환에 필요한 자원에서 제약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현재 국제금융공사(IFC) 기준을 참고한 환경사회위험관리시스템(ESMS)을 평가에 활용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이 제시한 추가 지원책은 검토 방안으로 구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