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협력사 경영진과 경제 불확실성 및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10월 29일 유교신문 보도에 따르면 명노현 ㈜LS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등 30여 명, 씨앤에스에너지·한국컴퓨터·한미전선 등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지정학적 위험과 AI 기술 변화에 맞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경영진의 판단을 돕는 강연과 정부지원사업 안내가 이어졌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국제 정세와 경제 동향을 설명했고, 임장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데이터를 이해해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한미전선 이승현 대표는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경제 불확실성과 AI 전환 문제를 살펴본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담긴 계열사별 지원은 작업장 안전과 생산시설, 임직원 복지까지 걸쳐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위험요인과 부적합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 상생협력기금에 누적 200억 원을 출연했으며, 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협력사 임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 지원은 협력사의 이자 부담과 납품대금 지급 방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LS MnM은 1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납품대금 가운데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운영 중인 지원책으로 소개됐으며, 전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