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달러 표시 MSCI 인도 지수의 향후 12개월 예상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8.5배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인도 주식 투자자가 살피는 이 평가 지표는 연초 22.5배에서 내려왔고, 10년 평균인 19.7배도 밑돌았다.
다른 신흥국과 비교하면 인도 주식의 가격 부담은 여전히 크다. MSCI 신흥국 지수의 선행 PER은 연초 13.3배에서 8.7배로 하락해 10년 평균 12.05배를 밑돌았다. 보도는 인도의 평가 수준이 신흥국의 약 두 배라고 설명했다.
주가 하락률은 달러 기준으로 제시됐다. 2026년 들어 센섹스와 니프티는 18%-19%, MSCI 인도 지수는 15.4% 떨어졌다. 같은 보도에서 MSCI 중국 지수는 20% 하락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은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수준 하락이 시장 전반에 고르게 나타났다는 진단은 아니다. 래셔널 에쿼티 자산운용의 비벡 아이어 최고투자책임자는 조정이 대형주에 집중됐으며 중소형주는 과거 중앙값보다 여전히 50%-70%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 수준을 고려하면 시장의 이익 추정치가 추가로 낮아질 수 있다며, 니프티의 선행 PER이 저렴해 보인다는 판단은 예상 주당순이익을 신뢰할 때 성립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