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트레이딩뷰에 실린 민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 용량이 약 1.8기가와트를 넘어섰다. FY27 상반기에 역대 최대인 258메가와트가 추가됐다. 시설 건설·전력·광통신 기업과 관련된 인프라 확장이다. 2031년 약 10.5기가와트에 이를 것이라는 수치는 전망이다.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라르센앤드투브로(L&T)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고, 신규 수주는 28% 증가해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수주 기록을 이끈 분야는 에너지 부문의 초대형·대형 프로젝트였다. 데이터센터는 반도체·그린수소와 함께 회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에 포함된다.
파워메크프로젝트는 FY27 1분기 매출이 26% 증가했다. 회사는 BOP 분야의 통합 설계·조달·시공(EPC) 수행과 수익성이 높은 운영·유지보수 업무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광산 개발·운영 사업이 커지면 이익률이 회복될 것이라는 설명은 경영진의 예상이다.
광통신 분야의 스터라이트테크놀로지스(STL)는 광섬유와 케이블, 연결 솔루션을 공급한다. FY27 상반기 매출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한 비중은 33%였다. AI 시대를 겨냥한 뉴럴 제품군이 데이터센터 사업의 기반이다.
보도는 이 투자 흐름의 지속 여부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인프라 투자에 일부 달려 있다고 짚었다. 자금조달 비용이 오르면 지출이 둔화할 수 있다는 조건부 분석도 제시했다. 확보한 일감을 보여주는 수주잔고가 크더라도 실제 이행이나 수익성, 주식 수익률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