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도 증시에서 대표 지수인 센섹스와 니프티 50이 장중 소폭 상승했다.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센섹스는 약 10포인트 올라 73,620을 웃돌았고, 니프티 50은 25포인트 상승해 22,780 부근에서 거래됐다. 배럴당 115달러 안팎의 높은 유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장중 수치로, 종가 기준 결과는 아니다.
대표 지수보다 소형주의 상승폭이 컸다. 니프티 스몰캡 250 지수는 2% 올랐고 니프티 미드캡 100 지수도 0.7% 넘게 상승했다. NSE에서는 상승 종목이 2,577개로 하락 종목 554개보다 많았으며, 98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부동산 지수가 각각 약 2% 상승했다. 자동차와 공공부문 은행 지수도 각각 1% 넘게 올랐지만, IT 지수는 약 2% 하락했다. 인포시스·TCS·HCL테크·테크마힌드라와 HUL은 1~3% 떨어져 센섹스 내 주요 하락 종목이었다.
향후 흐름에 대해서는 지오짓 인베스트먼츠의 V K 비자야쿠마르 수석 투자전략가가 상반된 요인을 제시했다. 그는 브렌트유 115달러 안팎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약 4.97%를 단기 부담으로 꼽으며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위험 회피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반면 2분기 실적에 나타난 기업 기초체력 개선과 견조한 국내 자금 유입은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