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비즈니스라인은 인도 증시가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프트 니프티 22,660은 니프티가 약 100포인트 낮게 개장할 가능성을 가리켰다. 이는 개장 전 전망으로, 실제 거래가 시작된 뒤 확인된 지수 하락폭은 아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에도 인도 증시의 출발 방향은 부정적으로 예상됐다.
기업별로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움직임을 가를 요인으로 제시됐다. 아시안페인츠, 암부자시멘트, 콜인디아 등이 실적 발표 예정 기업에 포함됐다. 보도에 인용된 분석가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적에 따른 개별 종목의 움직임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르마캐피털의 토머스 프리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의 3.75–4% 금리 동결을 통화 완화 신호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이 금리를 추가로 올리면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해 신흥시장 자금 흐름에 부담을 주고 니프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추가 인상을 전제로 한 분석이며, 인도 시장에 미칠 영향은 현지 기업의 이익 성장과 가치평가, 외국인 자금 흐름에도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주변 시장의 방향은 엇갈렸다. 미국 증시는 연준 결정 이후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했다. 아시아 장 초반에는 닛케이 225와 한국 코스피가 각각 0.5% 넘게 올랐다. 인도 증시의 약세 개장 전망은 이처럼 주변 시장이 일제히 하락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은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