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I 반도체와 우주 부품을 만드는 국내 기업의 우주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국회토론회가 11월 2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현·최형두·이재강 의원과 함께 여는 우주데이터센터포럼 3차 토론회다. 논의 대상은 우주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과 해외 공급망 참여를 위한 협력이다.
우주항공청·우주데이터센터포럼·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행사를 주관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성공 사례를 일찍 만드는 방안을 다룬다. 이춘우 K-문샷 추진단 우주미션 PD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정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센터장은 소형 K-우주데이터센터가 필요한 이유와 개발 계획을 설명한다.
발제 뒤에는 김승조 우주데이터센터포럼 공동회장이 진행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춘우 PD와 권용환 ETRI 우주항공반도체전략연구단장, 박현규 리벨리온 이사,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 장상권 램퍼스 대표, 최경일 KT SAT 대표, 이창진 우주기술진흥협회 전문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주희 의원은 우주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I 반도체와 위성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공급망이 굳어지기 전에 초기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산 반도체·부품의 우주 실증을 앞당기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