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술주 중심의 니프티 IT 지수가 지난달 약 18% 상승했다.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LKP증권의 기술적 분석가 바트살 부바는 다음 상승 목표로 35,000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상승이 일시적인 반등을 넘어 기술주가 시장을 이끄는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거론했다. 목표 지수와 주도력 지속 여부는 그의 전망이다.
같은 달 시장 전체로 상승세가 퍼진 것은 아니었다. 니프티는 1.91% 올랐지만 니프티 미드캡 150과 니프티 스몰캡 100은 각각 3.75%, 4.06% 하락했다. 부바는 일부 대형주에 회복이 집중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IT·제약·은행 업종이 니프티의 상대적 강세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부바가 제시한 근거는 가격 흐름과 기술적 지표의 변화다. 니프티 IT는 최근 차익실현 과정에서 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 부근의 지지를 받았다. 월간 RSI는 202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교차를 나타냈고, 지수는 단기·중기·장기 이동평균선과 50주 단순이동평균선 위로 복귀했다. 그는 이를 상승 동력 개선의 신호로 해석했다.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변수로는 글로벌 AI·반도체 주식의 차익실현을 들었다. 해당 종목에서 이익을 확정하는 매도가 계속되면 자금이 인도 IT 기업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자금 이동은 이미 완료된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관련주의 차익실현이 이어질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조건부 전망으로 제시됐다.
